땀똔의 프로필 사진

발바닥에 땀이 맺힌다..

    Memories

 

 

어깨와 손가락을 다쳤다.. 다친 이유 때문에 멘탈은 와장창.....

방구석에서 이리데굴~ 저리데굴~~ 잃어버린 열흘..

 

그 와중에 범부채 아래에 숨어 꽃을 피운 녀석을 발견, 보기 좋게 첫 꽃을 놓쳐버렸다..💦

 

 

 

 

 

어제오늘 진짜 봄이다..

흙냄새가 물씬 올라오고 등짝이 따갑고, 발바닥에 땀이 맺힌다..

Jack은 혀를 길게 빼고 그늘 찾아 왔다리갔다리 나보다 더 바쁘다.. @.@

 

며칠 사이 꽃망울이 많이 달리길래 화분으로 옮겼다..

여태껏 본 등심붓꽃 중에서 키가 가장 크고 꽃도 가장 많이 달린 개체.. 씨주머니도 대박!

 

 

 

 

 

 

 

그리고 꽃은 이제 끝이다 싶던 매발톱이 아주 작은 꽃을 하나 피웠다..[sfn]아주 앙증맞게 귀엽~[/sfn]

 

 

 

바짝 마른 씨주머니 6개를 털어 트레이 하나에 시험삼아 뿌려봤는데 싹을 틔울런지~ @.@

 

 

 

 

그리고 올해의 첫 수확!

벌레 먹은 녀석 없이 토실토실 잘 큰다.. [sfn]비료의 위엄인가?
아니면 자리를 옮겨줘서??[/sfn]

 

 

 

딸기를 안주 삼아 오랜만에 대낮에 막걸리 뚜껑을 열어봤다.. @.@

아주 못생긴 딸기가 목젖을 치며 내려가는데 순간 추억의 CF 하나가 떠오르더라..

 

 

 

 

Canon PowerShot G12

Nikon D40

Nikkor AF-S Micro 60mm F2.8G

Puleme Angle Finder P-1 P7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