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8. 31. [흐림]
나에게 '땀똔'이라는 필명을 선물해준 까불이 조카 1호기가 오늘 입대를 하였다..
엊저녁, 전화기 너머의 분위기로 보아 형님네는 초상집 분위기 같고..
산전수전 다 겪으신 어무이는 뭐 무덤덤이고.. ㅋ
나는 어제오늘 기분이 좀 다르긴 하다.. 아무리 좋아졌다한들 군대는 군대니까..
얼마 전 만났을 때 인생선배로써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었는데 기억이나 할런지..
땡보직 받기를! 삼촌이 기도할게~~
1호기, 잘 갔다온나~
Fujifilm FinePix S7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