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짓 불어나듯 그렇게 큰 변화는 없는데 조금씩 도톰해진다고 해야 될까요.. ㅋ
여름 내내 홀쭉이로 지내더니 가을이 온 걸 아는지 요즘 밥을 잘 먹어서 토실토실합니다.. @.@
낙엽 물고 흔드는 장면을 담고 싶었는데,
순간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물었던 낙엽을 떨구고 자세를 바꾸더라고요..
망했다~ 소리가 절로 나면서 낙엽만 찍을까 잠시 고민중인데, 프레임 안에 저렇게 발을 넣더라고요..
괜찮겠다 싶어 셔터를 눌렀는데 다른 느낌도 나고 괜찮았습니다.. ^^
잭의 도톰한 검은발
귀염~~
긴 장마로 자랄데로 무성한 화단 정리
추석전까지 그럽니다^^
낙엽을 앞둔 잭의 발이라니~
발도 살이 찌겠지요?
멋진 프레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