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렌즈를 샀는데 이늠의 후드가 상상외로 정말 잘 벗겨진다..
자고로 바요넷 방식의 후드는 높은 방지턱 넘어가는 느낌이어야 하는데...
어느 정도 헐랭이냐면,
파우치에서 렌즈를 꺼내는데 후드만 덩그러니 나를 쳐다보고 있더라..
내꺼만 불량인가 싶어 검색을 해봤더니 원래 그런 것이더라~ @.@
어떤 분은 성질나서 정품 후드는 보관하고 스크류 타입 후드를 따로 달고 다니신다고.....
각설하고...
준비물
- 순간접착제
- (나무)이쑤시개
- 면봉
아래 사진처럼 바요넷 타입의 후드는 렌즈에 체결할 때 딸깍 걸리는 부분이 있다..
이 두 곳에 순간접착제를 살짝 발라주면 된다..
- 이쑤시개 끝단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을 정도로 접착제를 조~오~금 묻히고..
- 후드의 체결단자(?)에 살짝 터치~
- 접착제를 많이 발라서 레인으로 흐르면 면봉으로 얼른 닦아준다..
접착제가 완전히 건조되었으면 렌즈에 체결해본다..
접착제를 덧칠해서 단단한 체결력을 가지면 끝!
접착제를 많이 발라서 후드가 돌아가지 않으면 굳은 접착제를 칼로 살살~ 깎아내면 끝!!
오래 쓰면 접착제 역시도 닳게 되는데 한 번 더 덧칠해주면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