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똔의 프로필 사진

지난 한 달 동안의 이야기..

    4

 

갑자기 생각난 것

 

군대 간 조카 녀석 때문이었을까..

12월 31일 오전에 갑자기 초코파이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무지하게 들더라..

 

다른 막걸리도 살 겸 근처 마트에 갔다.. 오라이언 초코파이를 샀다..

군 시절 자대가, 격오지 까지는 아니고 600 고지 산 중턱에 박혀있는 소규모 독립부대라 PX가 없었다..

일주일에 한 번 오는 그 황금마차가 유일한 재미였는데, 우리 부대는 항상 마지막 노선이었다..

그래서 오라이언 초코파이는 재고가 없고 꼴데 초코파이랑 누네더럽게띠네만 있었다..

항상 배 고픈 군바리 입에도 맛이 없는 초코파이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어쩌다, 옛날 생각에 한 번 먹어봄직한 누네띠네는 쳐다 보지도 않는다..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나질 않는 초코파이를 입에 넣는데 추억이 더해진 달달함이라 괜찮았다..

잭은 입에 침이 흥건~ 흰자가 보일 정도로 눈알을 굴려대며 내 얼굴을 뚫어져라 응시한다..

한 박스 까서 잭이랑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인생 뭐 있나.. 점심 해결!

 

그리고, 궁금하던 영탁 막걸리는...... 할말하않!

 

오랜만에 본다.. @.@

 

 

블로그 리뉴얼

 

작년 연말부터 블로그 리뉴얼 중이다..

 

처음엔 갈매기 갤러리만 생각했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서 사진이 있는 카테고리는 다 만져 보기로...

포스팅을 위한 글이나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는 글, 공격적인 뉘앙스의 글을 다 걷어냈다..

 

사실적인 색을 선호하는 편이긴 하지만 뭔가 다른 생각이 꿈틀거려 머리가 시키는 대로 손을 움직여봤다..

LUT 작업하면서 눈이 가던 룩들을 위주로 색을 다시 입혔다.. 대부분 고채도이다.. @.@

옛날 최불암 아저씨의 광고 한 편이 생각난다.. "나이를 먹으니 빨간색이 좋아지네요! 허허~"

 

남은 것은 어깨의 심한 통증이지만, 추억으로의 여행을 떠날 수 있어 나름 재미도 있었다..

그 진행 과정에서 나름 깨달음을 얻기도 했으니 나쁜 선택은 아닌 것 같다..

 

그리고, 틈틈히 궁상 짓도 하고 있다.. 2021년도 궁상 1호와 2호기가 탄생!

 

 

 

필름 사진은 왜 Exif 데이터가 나오지 않는가?

 

이것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티스토리는 Exif 플러그인의 종료를 공식 선언하였고..

해서, 외부 스크립트로 사진의 메타데이터를 보여주게끔 블로그에 적용하였다..

그런데 스캔을 거친 필름 사진만 스크립트가 안 먹히더라..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왜 스크립트를 거치는 블로그에서만 안 되는지..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할 항목이 비어 있어서 문제가 생기나? 싶어 임의의 값으로 채워 봤는데도 안 되더라..

이때만 해도 Flash 항목은 값을 채워 넣을 생각도 안 했었다..

 

어떤 사진은 되고 어떤 사진은 안 되고.. 스크립트가 하도 널뛰길래 수정을 몇 차례 했다..

오류 메시지 안 나오게끔 마지막으로 스크립트를 수정하는데 쎄~한 느낌이 들더라..

설마? 하며 생각도 안 했던 Flash 항목을 채워 넣으니 스크립트가 제대로 작동하더라.. 제길슨~💢

 

여하튼, 블로깅하기에 조금 귀찮아졌지만 뭔가 딱딱 맞아 들어가는 느낌이라 좋긴 하다.. 일장일단!

 

 

 

발견

 

블로그 밑바닥부터 통째로 갈아엎었다고 봐도 무방해서 사이트 맵을 다시 제출해야 한다..

늘 가던 곳 말고 새로 검색을 해보았다.. 눈에 띄는 링크가 있어 들어가 봤더니...

신세계를 봤다~ @.@

 

이것저것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웹툴들이 엄청나다..

여러분도 즐겨찾기 해 놓고 사용해 보시길 추천드려본다..

 

 

 

CSS 압축도구

원본 CSS CSS 압축하기 압축 CSS CSS 압축하기 흔한 툴 중 하나이다. CSS 압축을 하는이유는 네트워크 용량감소(요즘에는 거의 없다.) + 읽기 불편하게정도(css는 뷰티파이어로 한눈에 볼수있다)뿐이다

hi098123.tistory.com

 

 

티스토리 전용 사이트맵 고속 생성기

내 블로그 목록조회 먼저 "내 블로그 목록조회"를 하시면 블로그리스트가 표시됩니다. 고급 설정 (v2019.12.20) 크롤링 주기 : 기본 값 1 시간 1 일 1 주 1 달 1 년 처음 1 회만 태그 url 포함 : (/tag) 포함

hi098123.tistory.com

 

 

 

새해 첫 달이 이렇게 지나간다..

 

마지막 절기인 大寒 날에 어무이는 병원행..

큰 일은 아니라 다행이었고 3일 동안 의사 쌤이 잔소리 제대로 해주신 듯~

 

음식 좀 싱겁게 먹자고 그리 잔소리를 해도 시큰둥하던 분이,

이번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퇴원하고 나니 음식의 간이 바뀌었다..

소금기 거의 없어도 먹고 삼키기에 충분한 내가 먹기에도 싱거울 정도로 말이다.. @.@

불행 중 다행, 새해 액땜 적당히 잘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 다행스럽다..

 

어영부영~ 새해 첫 달이 지나간다..

자갈치에 가야 되는데 어깨가 아파 카메라 들 엄두가 나질 않는.. 스스로 핑계를 대며 살고 있다..💦

2월 한 달만 바짝 찍어봐야겠다.. 변치 말자 이 마음!

 

 

 

 

 

Fujifilm FinePix F11

 

 



카테고리 훑어보기, 그리고 공감하고픈 이야기들





(?)
  1. profile
    「프레임」

    큰일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작은 일이나마 소소하게 챙길 수 있었다고 안도하실 수 있어서 그 역시 다행이라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겨울이 한해의 시작 같습니다.
    오랜만에 시원시원한 글 잘 읽었습니다.~

    • 땀똔

      나이를 조금 먹다보니 말씀하신 그 부분이 가장 크게 와 닿습니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가까이서 얼굴 보고 사는 것이 가장 속 편하기도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한해는 겨울로 시작해서 겨울로 끝을 맺는거였네요~ @.@

  2. profile
    SONYLOVE

    저희 어머니도 항상 음식이 너무 짜서 ... 김치도 짜고 국도 짜고 반찬도 짜고 ...
    짜다고 매번 말을 해도 잘 바뀌질 않아요;;;

    • 땀똔

      장시간 그래 오신 분들이라 바뀌기 힘들더라고요..
      잔소리 십수 년째에 간이 조금 줄어들긴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