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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입춘!

    Memories

@2021. 2. 3. 민주공원 [맑음]

 

바람을 느끼는 것이 다른 듯해서 잭에게 물었다.. "봄이 오는 것 같냐?"

 

"글쎄요~"

 

"앗! 이 내음은~"

 

"봄이 오는 것이 확실합니다!"

 

 

입춘인 오늘 한낮은 봄날 같았는데.. 살랑살랑 부는 바람도 분명 봄바람이었는데...

현실은, 그늘은 춥고 산만디는 똥바람도 없는데 얇은 장갑이라도 껴야 견딜만했다..

집에 와서 뉴스를 보니 윗동네는 눈이 온다더라~ @.@

 

'입춘에 장독대 깨진다'라는 옛말은 틀린 말이 아니었다!

 

 

SONY A7M2

Pentacon auto 29mm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