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 에디션 #2 |
꼭 들어맞는 느낌의 나무 재질이면 좋겠지만 가공할 재주도 도구도 없어 미련 없이 생각을 접었다.. @.@
어차피 RICOH Singlex TLS는 이제 사용하지 않을 것이니 녀석의 핸드그립을 재활용하기로..
떼어낼 건 떼어내고 자르고 붙이고.. ST801에 꼭 맞게 사이즈를 줄였다.. 똥꼬 쪽 나사도 제거...
까실까실한데다.. 안정감 300% 상승!
콧기름 |
ST801 매뉴얼을 보니 아이컵은 별매 옵션이더라..
칠백이에 붙어있는 아이피스와 지름이 달라 돌려쓰기도 안 되겠고..
어제 주문 넣었다..
아이컵[sfn]₩1000[/sfn]과 핫슈 커버[sfn]₩333[/sfn]를 연결해서 탈착이 가능한 아이컵을 만들어 보자 싶었다..
연결 부분은 무른 쇠와 플라스틱 쪼가리 조합인데,
만들다 보니 굳이 이렇게 하지 않고 알루미늄 포일 몇 번 접어서 사용하는 것이 가공하기 더 좋을 듯하다..
양면테이프와 접착제 신공으로 결합 완료.. 꽤나 잘 버텨줄 듯..[sfn]혹시나 몰라서 3세트 사놨다.. @.@[/sfn]
SUPER |
노출계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명시가 되어 있었던 ST801..
어제 카메라 받고 배터리실 열면서 든 생각이,
'이렇게 깨끗하면 노출계 죽은 것이 아니라 판매자가 테스트하기 귀찮아서 Not Work로 기재했지 싶은데?'
지구를 지키는 슈퍼맨..
죽었다는 노출계를 살려내는 슈퍼셀!
예전 광고가 하나 떠올랐다..
그렇게 ST801은 완전체가 되었다.. 따따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