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똔의 프로필 사진

사할린 2011..

    Memories: Reboot

 

 

곰이 오는 소리

 

첫 소풍길이었다..

 

인적 없는 강가에 자리 잡으며 나보고 그러더라.. 곰 오는 소리 나면 차 있는 곳으로 달리라고..

내가 살면서 곰 오는 소리를 들어봤을리가.....

 

괴기 굽는 내내 쫄아서 괴기가 목구멍으로 넘어갈까 생각만 들었는데...

둘이 먹다 셋이 곰한테 물려가도 모를 맛이었다~ @.@

 

 

 

 

 

 

너의 20년

 

마눌님이 빨리 사진 찍으라더라..

20년 뒤에 엄마처럼 변신할거래나 뭐래나.... @.@

설마~

 

 

 

 

 

 

신세계

 

연어에 감자와 소금 간만 하는 수프를 보고 저게 과연 무슨 맛이나 날까?라는 생각뿐...

느끼할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담백하고 시원해서 혀에 달라붙더라.. 세 그릇 마셨던 기억이~

그래서 지금도 가끔 집에서 해 먹는다.. @.@

 

 

 

 

 

 

행운의 상징

 

적어도 이 동네에서 아니라고 본다..

한 자리에서 십여분 만에 다섯 개나 찾았다.. @.@

 

 

 

 

 

 

최고의 모델

 

벙어리에 귀머거리인 나는 해 떨어지면 이곳에서 할 것이 없었다..

그 밤들의 잊지 못할 추억!

 

 

 

 

 

 

신세계2

 

백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무필터 담배.. 모닝커피와 곁들이면 아주 끝내준다..

 

내 입에 딱 맞길래 가게에 갈 때마다 여러 갑 샀더니 가게 주인이 내 욕을 하더란다..

노인들 아니면 약쟁이들이 담배 털어내고 대마초 채워서 피우는 건데 외쿡 젊은늠이 이걸 왜 피우냐며.....

 

자주 간절해지는 담배인데 단종이라니.. @.@

 

 

 

 

 

 

애기가 애기를 돌보는 곳

 

정말 많이 만났다.. @.@

나의 뇌피셜은, '백수 아빠가 많아 엄마는 돈을 벌어야 해서 그런가 보다...'

 

 

 

 

 

 

 

 

 

 

 

 

그날의 포토제닉

 

이른 아침에 건져 올린 마음에 드는 한 컷..

 

 

 

 

 

그리고, 내 친구 딕

 

Jack이 우리 집에 오고 나서 이 녀석 생각이 더 많이 난다..

보고 싶은 얼굴...

 

 

 

Nikon F80

RICOH Singlex TLS

ZENIT Helios 44M-6 58mm F2

Nikon D700

Carl Zeiss Planar T* 50mm F1.4 ZF.2

Samyang Optics Polar AE 85mm F1.4

Nikkor AF-S Micro 60mm F2.8G

Nikkor AF-S 70-200mm F2.8G VR2

Mitsubishi Super MX 100

AgfaVista Plus 100

2011. 7. 14. ~ 8. 8.

Сахалинск,Sakhalin, РоссияRus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