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 오는 소리 |
첫 소풍길이었다..
인적 없는 강가에 자리 잡으며 나보고 그러더라.. 곰 오는 소리 나면 차 있는 곳으로 달리라고..
내가 살면서 곰 오는 소리를 들어봤을리가.....
괴기 굽는 내내 쫄아서 괴기가 목구멍으로 넘어갈까 생각만 들었는데...
둘이 먹다 셋이 곰한테 물려가도 모를 맛이었다~ @.@
너의 20년 |
마눌님이 빨리 사진 찍으라더라..
20년 뒤에 엄마처럼 변신할거래나 뭐래나.... @.@
설마~
신세계 |
연어에 감자와 소금 간만 하는 수프를 보고 저게 과연 무슨 맛이나 날까?라는 생각뿐...
느끼할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담백하고 시원해서 혀에 달라붙더라.. 세 그릇 마셨던 기억이~
그래서 지금도 가끔 집에서 해 먹는다.. @.@
행운의 상징 |
적어도 이 동네에서 아니라고 본다..
한 자리에서 십여분 만에 다섯 개나 찾았다.. @.@
최고의 모델 |
벙어리에 귀머거리인 나는 해 떨어지면 이곳에서 할 것이 없었다..
그 밤들의 잊지 못할 추억!
신세계2 |
백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무필터 담배.. 모닝커피와 곁들이면 아주 끝내준다..
내 입에 딱 맞길래 가게에 갈 때마다 여러 갑 샀더니 가게 주인이 내 욕을 하더란다..
노인들 아니면 약쟁이들이 담배 털어내고 대마초 채워서 피우는 건데 외쿡 젊은늠이 이걸 왜 피우냐며.....
자주 간절해지는 담배인데 단종이라니.. @.@
애기가 애기를 돌보는 곳 |
정말 많이 만났다.. @.@
나의 뇌피셜은, '백수 아빠가 많아 엄마는 돈을 벌어야 해서 그런가 보다...'
그날의 포토제닉 |
이른 아침에 건져 올린 마음에 드는 한 컷..
그리고, 내 친구 딕 |
Jack이 우리 집에 오고 나서 이 녀석 생각이 더 많이 난다..
보고 싶은 얼굴...
Nikon F80
RICOH Singlex TLS
ZENIT Helios 44M-6 58mm F2
Nikon D700
Carl Zeiss Planar T* 50mm F1.4 ZF.2
Samyang Optics Polar AE 85mm F1.4
Nikkor AF-S Micro 60mm F2.8G
Nikkor AF-S 70-200mm F2.8G VR2
Mitsubishi Super MX 100
AgfaVista Plus 100
2011. 7. 14. ~ 8. 8.
Сахалинск, Росси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