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일 년째 되는 날에 병뚜껑 열자 싶어 두 달 마저 참으려 했다..
지난달에 술병을 본 게 화근이었다.. 색이 아주 딱이더라.. @.@
며칠 전, 오랜만에 돈까스 큰~~~~거 한 봉다리를 샀다..
그래 오늘이야!
사이좋게 하나씩 튀겨서 먹는건데 Jack 이 녀석은 지꺼 다 먹고 아빠의 술안주를 탐내고 있다..
작년 양념통닭의 에피소드가 생각난다.. 여우같은 쉑~
올해, 도라지꽃은 꽃차로.. 꽃술은 더덕만 하기로 마음먹었다.....
한참이나 늦은 지금에서야 도라지가 꽃망을을 맺었고.. 더덕은 조만간 시작일 기세다~ @.@
Canon PowerShot G5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