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여기서 조난당할뻔 했던 썰을 풀어드렸더니,
이모 왈, 여기서 사진 찍다가 갑자기 훅 들어오는 파도 피하다가 옆으로 자빠져서 멍 들었다고.. @.@
카메라 바짝 들고 자빠졌는지 물었더니 그랬다고.....
한마디 더 붙였다..
예전에 술에 꽐라되어서 앞으로 자빠지는데 순간 카메라 가방 돌리면서 자빠지더라.. 했더니 빵 터지신다..
평소 영어 울렁증이 있는 분이 외국인 처자들에게 직진, 사진을 막 찍어대길래 물었다..
"대화가 가능한교? 뭐라고 얘기하고 들이댑니까?"
"One Photo?!"
와~ 영어가 이렇게 쉬웠구나~~~
사진은 늘지 않고 이상한 잡기만 늘어가는 막둥이 이모는 인생사진 건지셨길...
그날의 포토제닉!
보드 타는 A7R III~
SONY A7RM3
ZENIT Mir-1 37mm F2.8
LAOWA 15mm F4 Wide Macro Shift
다대포해수욕장 | 맑음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