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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나의...

    Memories

 

 

똥꼬..

 

 

매일 들이붓는 막걸리의 적정량은 한 통 반이 딱이다..

수리수리마수리 술술 발동 걸리면 술 욕심에 일부러 저녁을 적게 먹고 막걸리 세 통+쯤 밀어 넣는다..

 

장~~~마에 멘탈이 털려서인지 열흘 가량을 매일 세 통씩 밀어 넣었더니 오늘 드디어 부작용이 생겼다..

똥꼬발랄 팅팅~ 몸집을 불린 나의 그 녀석이 화가 많이 났다..

그래서 그 녀석을 달래려 오늘은 딱 두 통만 까고 앉았는데.. 부담스럽다.....

 

그나저나 이늠의 장마는 언제 끝날런지.....

 

 

 

 

 

내가 주당인 이유..

 

 

올해는 도라지꽃으로 꽃술을 만들지 않고 꽃차를 만들 생각이었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전이던 지난달 말 즈음에 문득 생각이 들더라..

'지난 몇 년간 도라지꽃을 막걸리에 넣어본 적은 없었구나...'

 

자타공인 주당의 큰 실수!

그래서 넣어봤다..

 

생막걸리라 장시간 담궈먹지도 못하고 저녁 식사 전 한시간 담갔다 먹었는데..

아들래미 주당인 거 싫어하는 어무이 왈, "그래가 뭔 맛이 나나?"

내가 그랬다, "스폰지의 민족이니 실험을 해봐야지 않겠슴?"

 

결과는 놀랬다..

한 잔 밀어 넣고 밥술 뜰 때는 그럼 그렇지였는데..

식사 마치고 들이부을 즈음엔 향이 올라오더라.. 막걸리 잡내가 사라지는 마법 역시 보여줬다..

대박!

 

올해는 도라지꽃이 엄청 크고 많이 달렸다..

한동안은 꽃이 계속 피는 녀석이라 완전 기대된다~ @.@

 

그리고, 명언 하나...

술 먹고 하는 맹세는 뭐다!!!

 

 

 

 

 

발견..

 

 

장마 탓인지...

궁상거리를 찾으려 오래된 서랍, 그중에서도 아예 손을 대지 않던 칸을 열어서 궁상꺼리 찾기놀이를 했다..

 

 

 

 

이런 터치패드를 어떻게 썼을까 싶었고, 욘석의 셔터버튼 위치가 마음에 들었다..

가방 한켠에 넣어놓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배터리 하나가 아직도 짱짱하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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