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궁상~

 

 

똑딱이에게 핸드그립 붙이기

 

 

일 년 365일 땀이 마르지 않는 손을 가진 나에게 엄청나게 미끄덩거리는 똑딱이들..

손가락 닫는 부분에 천을 덧대어 사용했었는데 이게 덜 미끄덩이긴 한데,

허~~~전해서 짱구를 굴리며 나의 궁상창고를 눈으로 뒤져봤는데...

 

눈에 들어오는 물건 하나..

다이소표 케이블 홀더!

 

딱이다~ @.@

 

 

남아있는 게 하나라 다시 사러 갔더니 이 제품은 없더라..

모양새가 더 우스꽝스럽긴 하지만 크기도 적당하고 색상이 세 종류라 마음에 든다..

 

 

시트지 먼저 붙이고 그 위에다가 꾸욱!

 

 

 

 

 

 

 

 

 

 

FUJIFILM F80EXR

 

 

줌 스위치가 거의 먹통이길래 뚜껑 열어봤다..

아니다 싶어 뚜껑 닫는데 살짝 공간이 보인다..

 

밑져야 본전~ WD-40 발사!

 

오호라~ 쌩쌩 새것 같다... @.@

룰루랄라~ 뚜껑 닫는데 LCD가 와락 쏟아지면서 케이블이 찢어졌다..

 

 

 

알리에 가보니 이만 냥 언저리..

F80EXR + F11 두 대를 이만 냥에 업어왔는데 이건 아니다 싶다..

 

그냥 쓰긴 써야겠는데, 이건 목측식 카메라도 아니고 뭐라고 불러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