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 20. 민주공원 [맑음구름많음]
꼬맹이일 때 동네 뒷산에 때 되면 버찌 따러 가곤 했었다..
큰 나무 두어 개 타면 소주 대병 빈 병 한가득 채워서 집에 가져가곤 했었는데..
생각해보면 나무도 꽤 잘 탔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뭐 곤충 만지기도 무서우니..
땅에 떨어져 있는 욘석을 보니 옛 기억들이 떠오르는게...
평소엔 기억도 안 나던 것들이 머릿속을 휘리릭 지나치는 걸 보면 신기하기까지 하다..
Nikon D700
Nikkor AF-S Micro 60mm F2.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