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7. 29. [맑음구름]
운명인가... 약 4주 만에 녀석을 다시 만났다..
넘어진 화분에서 시멘트 바닥으로 내려와 본능으로 흙이 있는 곳을 찾았겠지..
조그마한 녀석에겐 꽤나 광활한 시멘트 바닥이었을 건데 용케 잘 살아남아주었다..
이젠 그냥 여기서 살고 태풍 올 때만 실내로 대피하자.. 너를 위한 집이 있단다~
민이민꽃게거미 녀석이 사라지니까 네가 다시 나타나는구나~
너도 이름이 필요할 듯!
Canon PowerShot G12
Marumi Macro +4 Fil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