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엔 노끈을 바로 묶었다가 끈에 쓸려서 대가 잘리고 상해서 죽는 녀석들이 많았다..
키에 비해 큰 꽃을 가진 백일홍이 지난 장마 바람에 마구 흔들려 꽃이 상하길래 욘석들까지 작업하느라 꽤 오래 앉아 있었다.. @.@
이 정도면 태풍도 끄떡없겠지? ..... 끄떡없기를!
작업을 하면서...
열흘 가량 숨바꼭질 중이던 인랑12로 보이는 녀석이 이사 나가는 것을 보았다..
모기한테 물린 곳을 세어보니 13방이다.. 온몸이 후끈거려 죽을 맛이다..
Canon PowerShot G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