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1. 18.
몇 년을 묵히다가 잭이 우리 집에 오고 나서 Home CCTV용으로 잘 썼는데 드디어 올 것이 오고 말았다..
센터에 다시 가볼까 했는데, 작년 센터 기사님이 하셨던 얘기가 생각나서 그냥 보내주기로...
(애보다 배꼽이 큰일이 생길 수도 있고, 여분의 폰이 많은데 굳이...)
그래서 뜯었다..
'오! 이게 이 센서.. 저게 그 센서구나~'
뜯으면서도 신기하고 재미나더라.. @.@
다른 건 뭐 컴퓨터 메인보드 초초초 미니어처 버전이라 큰 감흥이 없지만 궁금한 게 이거라..
좌측이 전면 카메라 우측이 후면 카메라..
전면 카메라는 간단한 도구로도 잘 열리지 않아 니퍼로 잘라볼까 하다가 포기했고..
후면 카메라는 앞쪽 커버(강도가 좋아 보이는 무려! 철제.. ㄷㄷㄷ)가 열리길래 렌즈가 빠지려나 했는데 아니더라..
배선 부분 잡아당기니 열리더란..
GT-I9100이 센서 혹은 모듈의 이름인가 했는데 갤 2의 코드명쯤 되더라..
검색해보니 센서 이름은 S5K4H5이고 1/4" 사이즈의 자사 제품..
몰입감(?) 기가 막힌 30여분이었다..
스맛폰용 매크로 컨버전 렌즈가 60mm 매크로 렌즈보다 살짝 더 크게 찍힌다는 사실에 놀라기도~ @.@
SONY A7M2
Nikkor AF-S Micro 60mm F2.8G
LG V30
링플래시 by 셀카라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