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같네 했는데 바로 여름으로 넘어간다..
한낮의 햇살에 내 등은 따갑고 Jack군의 혀는 저만치 나와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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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등심붓꽃의 씨주머니가 아주 잘 말라서 채종을 해두었다..
내년엔 하늘매발톱 만큼 흰매발톱도 자리 잡기를~
여름꽃을 위해 파종을 한 자리에 괭이밥이 번져있길래 걷어낼까 하다가,
올해의 놀라운 일이 - 흰매발톱 - 생각나 혹시나 하고 놔두었더니...
오홋~ 자주괭이밥이 나왔다.. 너도 할 수 있을 만큼 번지거라~~~ @.@
바위취는 너무 풍성해서 몇 줄기 화분으로 옮길까 생각 중...
산수국은 원래의 나무보다 꽃이 더 크고 많이 달렸다.. 삽목의 위엄인가...
더 파래져라!!
수레국화를 보고 있으면 코스모스가 생각난다..
봄에만 두 봉지를 뿌렸건만 하나도 올라오지 않더라..
가을날을 위해서 한번 더 뿌려야겠다.. Go to 다이소!
그리고 꽃마리 발견!
너무 가늘고 작은 녀석이라 밟을 뻔했다..
욘석도 많이 번졌으면 좋겠는데 울 어무이는 야생화를 용납하지 않는다..
어무이의 호미질을 피해 화분으로 대피를 시켜야 할지도... @.@
RICOH GX200
2024. 6. 12.
보수동 | 맑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