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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옛날이여~~

    Memories

@2018. 9. 14. [비]


게임을 제법 좋아하는 내가 20년을 즐겨해온 게임이 있다.

바로.. 바이오 하자드! [각주:1]


그리고, 게임의 인기를 등에 업고 나온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각주:2]


헐리우드판 영화가 점점 막장으로 치닫기 시작할 무렵 일본발 CG 무비가 나오더라..

헐리우드판 영화가 산으로 가고 있어서 골수팬을 위해서 만들어 준 거라 믿고 싶다..


  • 2008년 레지던트 이블 - 디제너레이션
  • 2012년 레지던트 이블 - 댐내에션
  • 2017년 레지던트 이블 - 벤데타


며칠전에 벤데타를 봤다..


아재가 다 된듯한 주인공들 모습에 서글퍼졌는데,

게임 1편의 러블리 캐릭터인 레베카[각주:3]가 나와서 헉 소리와 함께 기분 반전!


20년도 넘은, 게임 1편을 플레이하던 기억이 물밀 듯이 솓아나더라..

그리고, 다시 서글퍼졌다.. 희미하게 잊혀져도 좋을 기억들.. 나의 20대여..


헐리우드판 영화는 더이상 속편을 만들지 않는다고 못을 박았고..

CG 무비는 2 ~ 3년 주기로 만들어주면 안 되겠니~?




리온의 캐릭터가 너무 멋져서 냥이한테 지어줬는데.. 이늠시키는 똥냥이가 되어서리.. ㅋ



  1. 한국, 일본판은 Biohazard,
    북미판은 Resident Evil 이라는 제목으로 발매. [본문으로]
  2. 게임유저의 시각에서 봐도 1, 2편은 나름 괜찮았는데..
    3편부턴 스토리가 막장이라 찾아보거나 하진 않았다.. [본문으로]
  3. 레베카도 나이를 먹었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