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똔의 프로필 사진

오늘이 처서인데..

    Memories: Reboot

 

 

무더위에 지친 기색이 역력해서 에어컨을 빵빵 틀어줘도 방바닥에 껌인 녀석이었던지라..

예전 같으면 첫 잔 따르지도 못하게 자기 달라고 냐옹거리던 녀석이 꿈적을 않더라..

코 앞에 가져다 주니 달달한 아이스크림 빨아먹듯 핥아댄다..

 

사람 머리 위에 앉아 있는 시키....

 

1시간 전까지 이랬던 녀석...

 

 

 

LG V30

2018.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