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석 업어올 때부터 메모리카드 커버가 꽉 닫히지 않고 한쪽이 살짝 떠서 촬영할 때 커버 열렸다는 경고 메시지 뜨면서 촬영할 수 없는 상황이 되더라.. 커버에 테이프 발라서 썼었다..
올해 초부터인가 전원이 오락가락.. 셔터 누를 때마다 꺼졌다 켜졌다를 반복.. 최근은 아예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자주 생겼다..
전원 스위치 켰다껐다 한참을 살피니,역시 진득하게 관찰하면 무언가 보인다..
코다기 P880의 그것처럼 스위치 내부의 접점에 마모가 왔다거나 회로의 접점에 문제가 있는 것 같지는 않았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여하튼 전원 스위치가 왼쪽으로 덜 돌아가니 멀쩡해지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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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스위치가 왼쪽으로 덜 돌아가게 지우개를 조금 잘라서 접착제로 붙였다..
메모리카드 커버는,
쬐그만 홈 안에 버튼이 있어 욘석을 눌린 상태로 만들어야 해서 종이를 조금 잘라서 꾹꾹 다져서 넣었다..
올림푸스야, 셔터 카운트는 그냥 EXIF에 넣으면 되지 굳이 이런 식으로 할 필요가 있었을까.. 이런 거 만들 시간에 초점 인디케이터나 넣어주지 그랬니... =_=